지구를지키는 경비노동자

지난 8월 30일과 31일 경비노동자 모임의 늦은 보고 드립니다. 

8월 경비노동자 모임에서는 [지구를 지키는 경비노동자]를 주제로 기후위기와 자원순환에 대해 공부하고, 또 다른 한 축으로 산재 관련 강의를 들었습니다. 

경비노동자가 기후위기에 대해 고민하며 임하는 자원순환 노동은 훨씬 의미가 깊을 것이며,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 경비노동자의 인권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내용의 기후위기와 노동 강의였고, 경비노동자 분들은 기대보다 훨씬 집중해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이어진 노무사 강의를 통해 어떤 것이 산재인지 확인하고 산재를 당했다면 이후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를 안내했습니다. 여전히 본인 잘못이면 산재 처리가 안된다는 오해부터 이미 문제제기 할 수 있는 기간을 놓쳐버린 안타까운 사례까지 자유로운 상담 형태로 교육을 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지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경비노동자 모임에 대한 안내와 강서 지역에서의 모임 결성에 대한 이야기를 끝으로 8월 모임을 마쳤고, 오는 11월 서울지역 경비노동자 한마당에 참여하게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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