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강좌

9월 21일, 강서구노동복지센터와 강서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기록물위원회)는 인문학강좌를 열고 [탄소사회의 종말] 저자인 조효제 교수 특강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강서지역의 청년감독 진솔님과 함께 다큐 [달콤한 도시] 상영회 및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도시에서 꿀벌이 사라지고 있고, 인간의 삶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다. 

그리고 탄소사회의 종말, 에코사이드 등을 저술한 인권학자 조효제 교수는 왜 환경문제를 인권학자가 강의하는지, 지금 시기에 생소할 수 있는 환경인권이 왜 중요한지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착한 실천이라는 첫 번째 고비를 넘고 있다면 꼭 멈추지 말고 시민으로서 기후를 생각하는 두 번째 고비를 함께 넘는 사회적 에너지를 얻자는 내용을 골자로 강의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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