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쉼터] 배달노동자 현장의 목소리, 그리고 특수건강검진

강서구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쉼터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받아 전국비정규노동네트워크에서 진행한 배달노동자 실태조사 결과가 1차적으로 발표되어, 이 결과를 나누고 배달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2회 강서노동포럼을 진행했습니다. 실태조사결과에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입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강서노동포럼이 열린 이 곳 휴쉼터는 강서구에서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마련한 공간으로 마곡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열렸던 또 하나의 행사가 있는데요, 바로 배달노동자 특수건강검진! 배달노동자들은 자영업자로 분류되어 의무적으로 받아야하는 직장인 건강검진 대상자가 아니라 건강검진을 한 번도 받아보지 못했던 사람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배달노동자의 일과 생활 패턴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소화불량, 수면문제 등이 있기에 배달노동자에 딱 맞는 특수건강검진 사업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라이더유니온과 경기도 노동자 건강증진 센터가 주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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