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의 마지막 밤, 그동안 센터의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하셨던 분들 중에 신청하신 100여분을 모시고 82년생 김지영 단체관람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영화 시작 전, 짧은 행사를 함께 진행했는데요. 

서울노동권익센터에서 지난해와 올 해 시리즈로 제작 중인 캠페인 영상 상영이 첫번째 순서였습니다. #당신의 노동에 감사합니다#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노동에 기대어 살고 있습니다 라는 주제로 지난 해 제작한 경비노동자편, 올 해 제작한 배달노동자편 영상이었습니다. 

두번째, 행사의 하이라이트였죠. 우리 센터의 신상 강좌 "오카리나"강좌 수강생 분들이 축하공연을 해주셨습니다. 워낙 촉박한 시간에 부탁드렸는데도 흔쾌히 수락하시고 추가 연습을 거쳐 공연을 해주셨습니다. 다들 좋아하셨고, 종종 뵈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다음으로 나상윤 강서구노동복지센터장과 수탁기관인 강서양천민중의집 사람과공간 한정희 상임대표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퍼포먼스! 노동인권 존중합시다 / 성평등사회 만듭시다를 외치며 손피켓 들기와 비행기 날리기를 끝으로 짧은 행사를 마치고 영화관람을 진행했습니다. 

영화 평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