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이웃 이주노동자

2022년 1회 강서노동포럼을 "우리의 이웃, 이주노동자 노동실태와 사업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6월 28일 19시에 사람과공간에서 개최했습니다. 

나상윤 강서구노동복지센터장의 사회와 정영섭 이주노동자운동후원회 사무국장의 이주노동자 노동실태 발제로 포럼을 시작했습니다. 다양하고 복잡한 종류의 비자와 용어 사용, 어떤 노동에 주로 투입되어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지 등의 방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이어 섹알 마문 이주노동자노동조합 부위원장은 실제 경험에 기초한 이주노동자들의 분투기를, 강흥모 양천외국인노동자센터 과장은 통역부터 시작해 다양한 사람들이 연결된 이주민을 위한 연대는 헬프가 아닌 써포트여야 한다는 관점을, 최영미 한국가사노동자협회 대표는 이주민의 절대 다수가 여성 돌봄노동자임에도 조명되지 않는 문제와 집단 특성을. 빨간거북 인권활동가는 농촌 사회 이주민의 현실과 인권의 문제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청중들 역시 이웃 주민으로, 함께 일하는 동료로서의 이주민과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앞으로 어떻게 이주민을 만나고 사업할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향후 관련 논의 테이블을 만들어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서보자는 것으로 포럼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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